사회 사회일반

10개 국립대, 학폭 이력 대입 정시 전형에 반영키로

국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서울대 등 학폭 근절 대책 논의

21일 부산대에서 열린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대21일 부산대에서 열린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대





10개 국립대가 학교폭력(학폭)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적극 반영하기로 결의했다. 최근 교육부의 학교 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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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산대에서 2차 협의회를 열고 학교 폭력 가해자의 조치 사항을 정시 전형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학별 상황과 입학 정책이 다른 만큼 자율적으로 반영 시기 등은 각 대학이 정한다.

이번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가 참여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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