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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 분양… 대구 軍공항 이전 호재

단지내 수영장…잉글리쉬 커뮤니티 조성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




대우건설은 대구 동구 용계역 부근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21개동, 1313가구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로 구성됐으며 2단지는 9개동 56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59㎡ 115가구, 74㎡ 82가구, 84㎡ 505가구, 99㎡ 43가구이며, 2단지는 59㎡ 78가구, 84㎡, 448가구, 99㎡ 42가구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3억3120만 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 원으로, 별도의 중도금 없이 계약금 5%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용계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단지는 15년 만에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푸르지오라서 눈길을 끈다. 1호선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랑로,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고 동대구 IC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각종 수변 공원들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전세대 남향 배치이며 일부 가구는 금호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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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최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대구 동구는 금호강을 품은 친환경 지역임에도 기존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로 저평가 받아왔으나, 대구 공항 이전 계획을 포함해 종전 공항 부지 개발,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의 호재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종전 공항 부지를 첨단산업과 관광·상업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계역 부근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용계역 동쪽 옛 대구 연료단지 부지에는 안심뉴타운이 들어서는 중이다. 약 2000세대의 안심뉴타운 내에는 5000㎡ 규모의 문화체험공간 및 집회시설이 건립되고, 4만㎡ 규모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케아도 대구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심뉴타운 내에 대구점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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