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GC케어와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헬스케어 연계 추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금융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우리은행과 GC케어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이용을 확대한다. 또 GC케어 건강 관련 콘텐츠·건강검진 서비스를 연계한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푸드카메라’, ‘사상체질과 궁합’ 등 생활서비스 공유하기 기능으로 고객 간 소통 서비스를 도입한다.
먼저 양사는 ‘우리 원(WON) 뱅킹’ 내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피부 나이 체크 및 아바타 기술을 활용한 내 몸 체크·아이 체크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헬스케어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