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수치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520선을 넘어섰으며 코스닥 지수 또한 장중 850선을 회복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20원 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97포인트(0.76%) 상승한 2519.91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이 3279억원, 외국인이 2208억 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422억 원을 팔고 있다.
개장 초반 일제히 상승했던 시가 총액 1~5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23% 상승 중이며, SK하이닉스는 0.5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88%, LG화학(051910)은 0.41%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전날 대비 1.44포인트(0.17%) 상승한 846.50을 기록 중이다. 기관은 175억원, 개인은 1037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10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별로 살펴 보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80%, 에코프로(086520)는 2.05%, 엘앤에프(066970)는 0.98% 각각 하락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57%, HLB는 2.43% 상승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