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가족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과 가족 33명이 참여해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하고 테마파크 내 들꽃 광장, 바람개비 언덕 등을 자유롭게 둘러봤다.
점심 식사 후에는 인근 용인 아침애 딸기 농장을 찾아 딸기 수확, 잼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체험을 하며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