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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권 거래 활발




충북 청주의 분양 단지인 ‘복대자이 더 스카이’ 일부 단지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올해 청주의 첫 분양 단지로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침체돼 있는 청주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바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달(5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복대자이 더 스카이’ 전용 84㎡A 분양권이 4억 2140만원(24층)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분양가는 3억 9990만원(20~29층)이었다. 또 84㎡B는 지난달 4억 3760만원(44층)에 계약이 체결돼 분양가(4억 1710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같은달 전용 103㎡A은 5억 3750만원(46층)에 계약이 채결되며 분양가(5억 750만원) 보다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저층 역시 웃돈이 붙었다. 전용 103㎡A 3층은 지난달 4억 668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 4030만원) 보다 가격이 올랐으며, 전용 84㎡A 8층도 4억 160만원에 손 바뀜 되며 분양가(3억 8390만원) 가격이 뛰었다.

웃돈이 붙어있는 만큼 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권은 지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14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다.


이 같은 결과는 청약성적에서 예견됐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1순위에서 평균 8.13대 1, 해당지역 최고 2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데 이어 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80%에 달하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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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규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단지 북측 지원시설용지(3만 184㎡ 규모)에 업무시설, 스포츠시설, 생활편의시설, 공유오피스, 주차장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고,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수십여대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도 적용된다. 지상 별동으로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고,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함께 조성돼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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