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주시, 교하초·파양초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개관

교하초 꿈끼누리. 사진 제공=파주시교하초 꿈끼누리.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교하초등학교와 파양초등학교에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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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초 ‘꿈끼누리’와 파양초 ‘파양햇살마루’는 필로티 구조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다.

시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건립 예산 52억 7000만 원 가운데 15%인 7억 9200만 원을 지원했다.

김경일 시장은 “학교와 학부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자리 잡고, 체육관이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 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학교장의 적극적인 개방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개 학교에 105억 4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2개 학교가 완공돼 체육 및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설 사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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