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6회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6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응용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하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 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창의적인 과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해 연간 최대 500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부터 펠로십 수상자를 기존 4명에서 1명 증원한 5명으로 늘려 신진 과학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응모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시상식은 10월 개최된다.
재단은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BSF한국 등 한국도레이그룹이 출연해 설립했으며 매년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과학 분야의 차세대 인재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