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IBS는 2017년 지어진 본원 1차 건물에 이어 2차 건물을 지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2차 건물은 2개 동 규모로 7개 연구단이 상주할 수 있다. 1232억 원이 투입돼 2025년 5월 완공된다.
기공식에는 오태석 1차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장성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 노도영 IBS 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 차관은 “연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연구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