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정부가 전국 53개 건강도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캠페인 방문지역에 금광호수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GPS기반 어플리케이션(올댓스탬프)을 기반으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금광호수는 45만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에 박두진 둘레길이 있어 건강을 위한 산책로로 안성맞춤이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금광호수는 45만평 규모의 아름다운 호수풍경과 박두진 둘레길을 조성해 걷기 좋은 산책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도시 안성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