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與, ‘野 오염수 집회’ 참석에 “집안 단속부터”

“이재명·김남국 방탄에 당원 악용”

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초청간담회에서 '방사능 공포 괴담과 후쿠시마'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초청간담회에서 '방사능 공포 괴담과 후쿠시마'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규탄대회에 참석한데 대해 ‘방탄용·묻지마 반일 선동’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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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입법 폭주를 일삼는 초거대 야당이 의정활동이 아닌 장외로 나선 이유는 무엇이냐”며 “국익과 국민이 없는 민주당은 묻지마 반일 선동으로 또다시 국익이 걸린 G7(주요 7개국) 외교 일정을 흔들고 싶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장외 집회는 누구를 위한 것이냐”면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것인가. 송영길, 김남국을 위한 것인가”라고도 물었다.

그러면서 “온갖 범죄 의혹에 둘러싸여 썩어 무너지는 집안 단속부터 해야 하지 않겠냐”며 “이재명, 김남국 방탄 따위에 당원들을 이렇게 악용, 망동해서야 되겠나”고 몰아세웠다.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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