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경련, '경력 단절' 여성 위한 취업 교육 실시

영등포구와 병원보조원 양성 과정 실시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

전경련중장년내일센터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G밸리 원광대센터에서 개최한 병동보조원 양성과정에서 수강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중장년내일센터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G밸리 원광대센터에서 개최한 병동보조원 양성과정에서 수강생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 전경련중장년내일센터는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관내 중장년 경단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보조원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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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G밸리 원광대센터에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20시간 운영된다. 병원 환경과 병동 실무 전반 이론,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준비하고 있다. 병원 보조원 양성과정 2차 교육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며 오는 9월부터 모집한다.

오는 24일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펀드레이저 직무설명회가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 교육에서는 추대영 그로웨이 대표가 펀드레이저(기금 모금가)에 대해 강의한 후 현장에서 일자리 매칭까지 진행하는 맞춤형 특강이 열린다. 박철한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경련중장년내일센터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전략교육, 취업상담, 알선 등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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