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기후변화협의체, 산업계와 기후위기 대응 논의

26일 세미나 개최…기후전문가, 산업계도 참여

APEC기후센터 전경./사진제공=APCCAPEC기후센터 전경./사진제공=APCC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오는 26일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기후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기후전문가, 산업계 관계자들과 기후위기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계의 기후정보를 활용한 기후위기 적응 방안 그리고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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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준이 부산대 교수의 ‘최근 기후변화의 과학적 의미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이강우 선진환경 대표, 김찬호 그린랩스 파이낸셜 대표, 문건필 한국선급 대체연료기술연구팀장의 주제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은 “극심해지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내 산업계의 피해 최소화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업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APEC기후센터를 비롯해 부산시와 부산지방기상청, 부산연구원이 참여 중으로, 2021년 3월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결성됐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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