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091810)이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닫혔던 하늘 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인천-홍콩 정기노선을 7월부터 재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취항한 인천-홍콩 노선은 평균 75%의 탑승률을 보이며 고객들이 많이 찾았던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홍콩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편도총액 17만 41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를 6월 6일까지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재운항과 신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공항 외에 청주공항을 통한 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노선을 확대해 지방공항 이용 승객들의 항공여행 편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중 가장 먼저 홍콩 노선의 재운항을 결정했다"며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