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임직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법률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5일 오산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시설을 견학했다.
재단은 최대 4만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과 중앙광장, 스포츠센터 등을 활용해 K리그 및 각종 문화, 스포츠 행사들을 연중 치르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에 재단은 사고 예방과 임직원의 위기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견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마련된 생활·산업 및 교통·재난·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상황을 체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했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이용객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방문을 통해 재난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이용객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안전한 경기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