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쿨 코리아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 여름 전국 회사와 학교, 단체, 관공서에서 근무복을 간편하게 입어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냉감 의류를 착용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영상에서 "시원한 옷만 입어도 체감 온도를 2~3도 낮춰 에어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