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오세훈, 재난문자에 "과잉 대응이었으나 오발령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시청에서 위급재난 문자 오발송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시청에서 위급재난 문자 오발송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6시41분 발송된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에 대해 잘못된 발령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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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1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송과 관련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오 시장은 경계경보가 오발령됐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번 긴급 문자는 현장 실무자의 과잉 대응이었지만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 안전은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에 부시장단이 국무총리실에 방문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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