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032800)는 소속 배우 차은우가 신규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이처럼 엔터테이먼트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이번 작품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김남주와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흥행퀸’ 김남주의 출연 확정에 이어 ‘최고의 탑배우’ 차은우와의 만남이 알려지자 제작 전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자체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소속 배우가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드라마 제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여러 편의 편성을 앞두고 있는 등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달 24일 자체 제작 드라마 '기적의 형제' 편성도 확정했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28일 JTBC 수목드라마로 첫선을 보인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