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SKT와 연계한 ‘불티나마켓’의 첫 번째 상품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SKT가 지난 1일 론칭한 ‘불티나마켓’은 청년 세대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SK스토아는 오는 8일 진행하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논알코올 맥주 ‘비트주세영’ 2종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SKT를 비롯해 래퍼 지코와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가 함께 기획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 플레이버’와 진짜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몰트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이번 방송에는 유동혁 쇼호스트와 스트리머 ‘리리코’가 출연해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예능 형식으로 2030세대 소비자의 주목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SKT 고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래퍼 지코의 친필 사인 CD도 증정한다. 방송 당일에는 서울 마포구 SK스토아 본사 내 스튜디오 현장을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2030세대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그들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SKT ‘불티나마켓’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고객 유입을 위해 기존에 선보이지 않던 상품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