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IPO 전문기관과 함께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6일 오후 보스턴에서 현지 기업인, 금융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후 보스턴, 뉴욕 소재 우량 기업을 방문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와 준비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상장 유치 활동에는 한국바이오협회,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KB인베스트먼트 등 기업공개(IPO) 전문기관이 함께했다.
홍순욱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이번 상장 유치 활동은 한국 증시의 글로벌(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미국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