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C 골프는 스크린골프 4계절 그래픽 시스템 출시 2년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100호점 주인공은 GNC골프 마포 힐스크린. 마포 힐스크린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 바로 접해있어 유저들의 접근이 쉬운 편이다.
마포 힐스크린 김원호 대표는 스크린골프가 본업은 아니고 경비행기 사업으로 유명한 신한에어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빌딩 임대업과 경비행기 사업을 하는 김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지앤씨 골프의 시스템을 접하고 사계절 그래픽의 매력에 완전히 푹 빠져 버렸다고 한다.
지앤씨 골프가 특허를 낸 사계절 그래픽 시스템은 코스에 현실감이 있고 실제 필드에서 골프를 치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한 번 지앤씨 골프를 접하고 나니까 다른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며 “마포힐 스크린을 오픈한 후 고객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GNC 골프 송경화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사업 지속성의 성패 변곡점은 100호점 정도로 보고 있다”며 “GNC 골프가 2년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것은 스크린 시장에서 4계절 골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100호점 이후 창업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춘천 3호점, 제주 2호점, 진천점, 용인점 등 4개 지점이 연달아 오픈했고 전국 20여개 매장이 신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4계절 골프 스크린 시스템은 특히 해외에 인기를 끌어 멕시코와 태국, 호주, 아이티에도 계약을 마치고 선적 준비를 하고 있다. 캐나다 미주, 일본 몽골 중국 등지에서도 계약 협의가 들어와 있다.
송 대표는 “GNC의 목표는 골퍼들이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즐길 뿐 아니라 자사 가맹 사업주들의 수익 창출을 그 무엇보다 우선하고 있다”며 “4계절 골프 코스 특허뿐 아니라 자체 개발 센서 등 50여 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스크린골프를 개발·공급해 자사 사업주들이 경쟁력과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