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2023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의 적극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안성시 등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했다. 이어 지역사회 특성 및 사회문제를 반영한 연구과제로 고독사를 선정하고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溫)택트 안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간과 협력해 ▲ 주거복지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家’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희망 안테나’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함께 더 삶’ 등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촘촘하게 짰다.
안성시는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는 지역사회 안에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발굴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