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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 주말 3일 동안 5,000여 명 방문 ‘북적’

지난 9일 견본주택 오픈…비오는 주말에도 분양 상담 기다리는 방문객으로 ‘북새통’







동해북부선 등 각종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강원도 양양군의 새 아파트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이 지난 9일 오픈한 가운데, 주말 3일 동안 약 5,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주말 동안 양양군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점에서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인상 깊다는 평가다. 우수한 입지와 함께 양양군에서 최초로 적용되는 전 세대 개별 세대창고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반영된 점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 세대 개별 세대창고는 각 동별로 지하 1층에 배치되며, 세대당 1개소씩 설치돼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모든 학군 및 행정기관 등이 가까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혁신 평면설계 등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동안 성황을 이뤘다”며 “실수요자는 물론, 관광도시 양양군의 차별화된 미래가치를 알아본 투자자들의 문의도 상당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 59~129㎡ 총 2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해북부선 양양역(예정) 등의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을 출발해 양양, 속초, 고성을 거쳐 제진까지 연결되는 111.7km의 단선 전철이다. 양양역(예정)은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직선거리 약 1km 부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양양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이 일대에는 양양경찰서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에 따른 수혜도 있다. 지난 2020년 강원도는 이곳의 상업지역 내에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곳은 1980년대에 자연공원법상 공원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개발이 제한된 바 있다. 이번 건축 허가로 주변 일대에는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구축될 예정이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개발도 눈길을 끈다. 양양군은 지난 2월 말 환경부가 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동의)’ 결정을 내린 뒤, 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이번 달 중 완료된다고 밝혔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는 오는 2026년 초 운행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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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서울 접근성도 주목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인근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까지 약 9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동해고속도로를 비롯한 7번 국도, 44번 국도와 인접해 전국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는 것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근처에 자리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양양 남대천은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가 복원됐고, 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주변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 및 운동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교육과 행정, 생활이 어우러진 각종 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단지 바로 인근에는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과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전용 59㎡에는 알파룸이 조성되어 주거공간의 실용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전용 84㎡에는 4룸을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개별 공간을 극대화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설계들은 그동안 양양 지역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신선함이라는 평가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접수,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요자들의 원활한 청약 신청을 위해 견본주택에 청약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청약접수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은 청약일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인증서 등을 지참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연창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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