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2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6.33포인트(0.24%) 오른 2647.49에 개장한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59%) 내린 2625.6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4억원, 6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912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1.39%)와 SK하이닉스(000660)(-1.13%)가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16%)과 LG화학(051910)(-0.66%), 현대차(005380)(-0.86%), POSCO홀딩스(005490)(-0.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기아(000270)(-1.69%) 등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반면 포스코퓨처엠(003670)(1.03%), 삼성SDI(006400)(0.14%)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6%) 오른 884.23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39%) 오른 887.20으로 출발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96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4억원, 326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086520)(2.54%), 엘앤에프(066970)(2.38%), 에코프로비엠(247540)(0.56%) 등 2차전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HLB(028300)(-2.61%),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0%)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