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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허세일 대표, ‘주얼리 에피파니 2023’서 시장의 위기와 기회 다뤄

사진= 주얼리 에피파니 2023. 좌측부터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골든듀 이필성 대표이사, 비주얼 허세일 대표이사,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사진= 주얼리 에피파니 2023. 좌측부터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골든듀 이필성 대표이사, 비주얼 허세일 대표이사,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국내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의 허세일 대표이사가 지난 5월 25일에 진행된 ‘주얼리 에피파니 2023’에 패널로 참석해 한국 주얼리 산업의 현황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더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은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본 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월곡재단은 기존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에서 ‘주얼리 에피파니(Epiphany; 통찰)’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고 각계 전문가의 토크쇼를 도입하는 등 구성에도 새로운 시도를 도입한 결과, 행사는 정원을 초과하여 약 240명이 참석함으로써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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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부로 구성된 포럼 중 1부에서는 월곡재단 리서치센터의 박세헌, 차지연 선임연구원이 <시장, 소비자 그리고 K-Jewelry>를 주제로 하여,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고조된 위기가 주얼리 시장과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고 저성장 시대에 체감할 수 있는 무기력함과 타개책을 다루었다. 토크쇼 형태의 2부는 <큰 위기, 더 큰 기회>를 주제로, 허세일 대표이사(비주얼), 이필성 대표이사(골든듀)와 온현성 소장(월곡재단 리서치센터)이 패널로 참석해 해외 시장 진출, 브랜드 운영 및 투자 유치 노하우, 소비자 동향 및 신기술 등 주요 주제들을 남경주 센터장(서울주얼리지원센터)의 사회로 다루었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주얼리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비주얼의 허세일 대표이사는 온라인 고객경험에 중점을 둔 타겟 설정 및 브랜드-플랫폼 협업, 한국 주얼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역설했다. 비주얼은 실제로 국내외의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주얼리 상품을 가장 잘 드러내고 구매로 연결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파트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교육 및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주얼의 허세일 대표이사는 “’주얼리 에피파니 2023’ 포럼의 주제와 같이, 주얼리 산업에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저성장 시대에 계속해서 기회를 포착하고 현실화하기 위해 비주얼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 월곡재단 및 국내외 생산 파트너 등과 함께 주얼리 산업 내 생태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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