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재무부, 미사일 부품조달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2명 제재

北 국적 최철민·최은정 제재 목록에 추가

지난 4월 북한이 미사일 ‘화성포-18형’을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4월 북한이 미사일 ‘화성포-18형’을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개발을 위한 부품 구매 및 조달에 관여한 북한인 2명을 제재했다.

관련기사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베이징에 거주하는 북한 국적의 남성 최철민(45), 여성 최은정(45) 등 2명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는 “북한은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수행에 필요한 부품을 불법적으로 수입하기 위해 중국과 이란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