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회장이 대전상의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역대 회장 및 현 회장단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의 임직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무국 장기근속 임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회원사 근로자 자녀??희망드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호영 사무국장(25년)과 민지혜 과장(15년)이 타의 모범 및 성실함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회원사 근로자 자녀 40명에게 총 2800만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74명에게 연간 8880만원 등 총 1억168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부상품 등을 대표 학생과 학부모, 대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각 전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상의는 지난 91년간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최근에는 ESG경영과 신기업가정신 확산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앞으로도 대전상의는 충남지회와 청년상의, 출연연, 대학 등을 서로 연결해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4대 정태희 회장은 대정부 건의 및 지역현안 공동 대응, 충남 8개 시?군지회 설립, 정부출연연구원-회원사 기술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대전형 ESG경영 지원사업 추진 등 회원사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