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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홀딩스, 사회적 약자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대형홀딩스는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 8층에서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STHIS, 대한장애인복지위원회, ㈜장애인복지신문, ㈜제이앤제이행복나눔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형홀딩스, STHIS, 대한장애인복지위원회, 장애인복지신문 및 제이앤제이행복나눔은 우리나라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장애인들이 스마트팜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및 친환경 바이오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형홀딩스 이형희 대표는 “전통적인 농업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여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에서는 교육훈련을 통해 장애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의 김재수 위원장도 “스마트팜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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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술지주 자회사인 STHIS 김수욱 이사회의장 겸 CEO는 “장애인들이 스마트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정 기술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신문은 김재수 대표는 “장애인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일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으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이앤제이행복나눔 박병권 회장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해 온 경험을 살려, 스마트팜에서 장애인의 참여가 실질화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스마트팜(지능형농장)이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원격 또는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적 농업방식으로서,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력과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농업방식이다. 전통 농업활동에 참여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들도 적정한 기술훈련을 받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형 먹거리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농업인구가 갈수록 노령화 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 적합한 농업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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