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상하고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기구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16일 시청에서 미래준비특별위원회(이하 미래특위)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특위는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기후·환경·미래산업 분야 전문가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인천의 도시 변화와 미래, 인구위기'를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유 시장은 "미래특위 활동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천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미래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