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민원인의 업무편의와 고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민원안내 로봇을 도입한다.
성동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민원안내 로봇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성동구청 1층에서 구청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뿐 아니라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오는 8월까지 로봇 개발을 마치고 9월 중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민간 전문 업체와 협력해 로봇이 구정 홍보와 관광지 소개, 목적지 동행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