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7월1일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야외무대에서 ‘핑크퐁 아기상어 고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지난해 7월 맺은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관광콘텐츠 확충과 관광 스토리텔링을 위해 추진한다.
먼저 1일부터 한 달간 APEC 나루공원 수상에서 높이 13m, 너비 17.5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부유형 조형물을 전시한다.
아기상어와 수영강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촬영용 포토존도 설치해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열린다.
관람객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아기상어 동요 라이브 공연, 매직버블쇼, 벌룬쇼,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배부, 피크닉존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및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아기상어 고향 프로젝트 협약 체결 이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아기상어를 위촉하고 협업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