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한(사진) NH농협손해보험 대구2지점장은 어려운 전속 채널 업황 속에서도 최근 3개월 연속 초회보험료 매출을 목표 대비 초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영업 실적을 내 ‘2023 서경 참보험인대상’ 영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지점장은 상생하는 지점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소속 보험설계사(FC)의 만족도 향상과 실적 모두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지점장은 대다수 보험회사 지점에서 비치한 FC개인실적판을 없애는 대신 ‘36차월 정착 여행’, ‘미니 체육대회’, ‘지점 가요제’ 등 매월 소속 FC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지점장이 이끄는 대구2지점에 소속된 FC 47명 중 91.5%는 지난달 실적 압박을 받지 않고서 기준 실적을 냈다.
NH농협손해보험 대구2지점은 외부 광고 없이도 매월 꾸준히 1~2명의 FC를 위촉하면서 동시에 정착률이 71.4%에 이르는 장기 근속자 우수 지점이기도 하다.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 지점장은 지난해 달성율 기준 FC채널 내 2위를 기록했다. 장기 월납 환산액은 1억 2500만 원에 이른다. 2021년과 2022년 13회차 유지율은 각각 96.4%, 82.5%였다.
한편 이 지점장은 우수한 영업 실적을 내면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구2지점은 지난해 11월 NH농협손해보험이 실시한 ‘미스터리 쇼핑’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미스터리쇼핑은 조사원이 고객을 가장해 지점 내 FC들이 설명의무 이행 등 보험상품 판매 절차를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불완전판매율도 올해 4월 기준 13회차는 87.1%, 25회차는 77.7%로 양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