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오후 6시 슬로베니아 코페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 측은 항만, 경제, 문화, 정보통신(IT),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업을 통해 부산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트라이포트 복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페르시는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페르시청에서 열린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알레시 브르잔 코페르시장이 직접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