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6월 23일)


뉴욕증시는 각국의 긴축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 침체 위험이 재부각되며 하락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19.28포인트(0.65%) 하락한 3만 372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일대비 33.56포인트(0.77%) 떨어진 4348.33으로, 나스닥지수는 138.09포인트(1.01%) 밀린 1만 3492.52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지난 주(6월 19일~23일) 모두 긴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S&P500지수는 1.39%가량 하락해 5주 연속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나스닥지수도 1.44% 하락해 8주 연속 오름세를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1.67% 밀려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럽 증시도 구미 경기악화 우려가 장에 부담을 주면서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32.86포인트(0.76%) 내린 4271.61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40.16 포인트(0.54%) 내려간 7461.87로 폐장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58.22 포인트(0.99%) 떨어진 1만 5829.94로, 프랑스 CAC 40 지수는 39.86 포인트(0.55%) 하락한 7163.42로 거래를 끝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와 범유럽 지수 Stoxx 600은 98.90 포인트, 1.06%와 1.56 포인트, 0.34% 각각 내린 9265.80, 453.14로 거래를 종료했다.

같은 날 아시아증시가 23일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83.34포인트(1.45%) 내린 3만 2781.54에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303.91포인트(1.58%) 떨어진 1만 8914.44에, H지수는 111.27포인트(1.71%) 하락한 6394.5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 대만증시는 단오절 연휴로 휴장했다.






오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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