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SK케미칼, '플라스틱 해법' 낸 대학생에 장학금

리사이클링 스토리 챌린지 시상식

총 1000만원 장학금 수여

SK케미칼 임직원들이 28일 경기도 SK케미칼 에코랩에서 열린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시상식’에서 참여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케미칼SK케미칼 임직원들이 28일 경기도 SK케미칼 에코랩에서 열린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시상식’에서 참여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285130)이 순환경제와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대학생들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SK케미칼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의 해법을 미래 세대와 고민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SK케미칼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표회와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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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회에서는 1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대한 스토리를 개발해 선보였다. 1등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SK케미칼은 대학생 참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제주삼다수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칫솔 전문 기업 KNK와 협업해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에코 칫솔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순환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가 챌린지에서 들려준 해답을 기반으로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을 알리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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