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호주도 푹 빠진 삼성TV…소비자가 뽑은 '최고 혁신상' 수상

호주 소비자 기관 선정 '혁신상' 2관왕

삼성전자의 네오 QLED 8K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설치된 연출 공간의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의 네오 QLED 8K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설치된 연출 공간의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이 선정한 ‘최고 혁신상’ 2관왕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호주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는 이날 삼성전자의 2023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가전 부문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고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4’는 스마트 기기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올해 캔스타 블루 어워드에서 2개 이상 부문의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삼성전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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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타 블루는 삼성전자 TV에 대해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갖췄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주 시장 대화면 TV 경험 확대를 이끌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 품질의 TV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 없이 혁신을 지속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소개했다.

갤럭시 Z 플립4에 대해서는 “폴더블 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것과 더불어 스마트폰의 앞과 뒤, 프레임의 색상까지 개인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궁극적인 맞충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2010년 설립된 캔스타 블루는 호주인이 가장 신뢰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다. 매년 현지 18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고 혁신 제품, 소비자 만족도, 신뢰 있는 브랜드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제레미 시니어 삼성전자 호주법인 상무는 “호주인들에게 개인의 필요와 열정, 경험에 따라 개인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제공하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2023년 신제품은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뿐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 향상된 연결성과 여러 기본 탑재 앱을 통해 호주인들에게 차원이 다른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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