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4일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에서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선풍기 1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은 밀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4년부터 총 29건 1억 7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고, 올해도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선풍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태오 지점장은 “무더위와 열대야를 대비해 선풍기를 기탁했으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 밀양지점은 지역의 우수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도은행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는 경남은행 밀양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풍기는 어려운 세대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