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경북도에서 진행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한 것으로, 김천시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우수상·최우수상을 연속 받았다.
이어, 올해도 장려상 수상함에 따라 9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올해 평가결과 상위 5개 시·군으로 선정됨으로써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추가 교부 받았다. 산불 예방을 위한 과태료부과에 앞장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불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로 9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산불방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