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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자그놀리 기획전 ‘시크릿 오브 컬러’ 개최...20% 티켓 할인




오랜 여운을 남기는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작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획전 ‘시크릿 오브 컬러: 올림피아 자그놀리(Secret of Color: Olimpia Zagnoli)’가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미파인더(Me Finder) Gen Z들이 즐겨 찾는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국내 두 번째 기획전이다.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올해 초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Life is Color’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해 준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테마 ‘Secret of Color’는 올림피아 자그놀리가 탄생시킨 다채로운 컬러와 비밀이 가득한 환상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 Gen Z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에게 나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숨겨진 나를 발견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챕터를 따라가며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몰랐던 나를 알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관람가로 진행되므로 연인, 친구 사이는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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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자그놀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매혹적이고 다채로운 색감, 부드러운 선으로 사물과 인물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뉴욕타임스·뉴요커 등 세계 저명한 뉴스 미디어와 협업했고, 애플·프라다·디올·펜디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도 작업하며 유명세를 탔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올림피아 자그놀리 전시를 주관하는 ‘디아트웍스’ 조민우 이사는 “이번 전시는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속에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작품을 녹여 내는 독특한 구성을 채택했다”며 “미술 애호가와 대중들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피아 자그놀리를 사랑하는 많은 팬, 컬렉터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정말 멋진 공간에서 전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피아 자그놀리 기획전의 오픈을 기념한 20%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전시 기간 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매주 월요일 휴무). 전시관 내 카페에서 이용 가능한 커피 및 아이스크림 메뉴가 포함된 패키지 티켓 구매도 전시회 기간 한정 할인가로 판매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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