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3회 연속으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이사국에 선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3차 F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2027년 6월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가 선출됐다.
FAO는 기아 퇴치와 영양 개선, 식량 불안정 완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농업기구다.
이사회는 매년 2~3회 개최된다. 총회에 상정되는 중기계획, 사업 방향, 예산 등을 사전에 검토해 조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