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韓日 휩쓴 넥슨 '블루 아카이브', 다음달 3일 中 상륙

중국 사전 예약자 수 340만명 돌파

김용하(가운데) 넥슨게임즈 총괄PD가 블루 아카이브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게임즈김용하(가운데) 넥슨게임즈 총괄PD가 블루 아카이브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225570)는 인기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다음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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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들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캐릭터 역할수행게임이다. 이 게임은 2021년 2월 일본 지역에, 2021년 11월 한국, 북미, 태국 등 237개국에 출시된 바 있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한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도 달성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수상작 어워즈’에서 각각 ‘인기게임상’,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을 받았다.

넥슨게임즈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운영을 맡은 김용하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방송을 통해 출시 일정과 게임 콘텐츠, 출시 기념 이벤트 등을 소개했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 현지 퍼블리싱은 글로벌 게임사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현재 340만 명을 넘었다.

김 총괄 PD는 "출시 이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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