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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오산 세교2지구 A16블록 한신더휴 ‘안전의 날’ 캠페인. 사진 제공=한신공영오산 세교2지구 A16블록 한신더휴 ‘안전의 날’ 캠페인. 사진 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달 5일 확정된 종합 및 전문 건설 업체 사고사망만인율 산정 최종 결과 한신공영은 2022년 사고사망만인율 0?(퍼밀리아드)’로 최근 2년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 수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의 비율로 건설 업체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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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2022년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안전보건 목표를 ‘중대재해 제로’로 정하고 매 분기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 대표이사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비롯한 임원들이 매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건설 업계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남아 있는 2023년 하반기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 관리를 통해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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