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산출 대상 기관들의 종합 점수 전체 평균은 87.6점, 종별 평균이 93점인 반면,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00점 만점으로 폐렴 치료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폐렴은 흔한 질환이지만 노인 환자에게 발생 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