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퇴직 후 나는 다른 일을 한다’는 은퇴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한 ‘퇴직 선배’ 29명의 이야기를 녹여낸 책이다.
저자는 △치킨 가맹점을 창업한 퇴직자 △아파트 관리 사무소 소장으로 취임한 前(전) 공무원 △아파트 보안경비로 취업한 전직 군인 △충남에서 펜션을 개업한 인물 등을 인터뷰해 각양각색 퇴직 후의 삶을 전한다.
책은 수입과 전망, 고초 등 업계 종사자만 말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도 담았다.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도 실어 인생 2막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퇴직 중장년의 삶을 엿보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자 김부규 작가는 퇴직을 앞둔 29년 차 공무원으로, 현재 인터넷 매체에서 시민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