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상용차 판매왕 김진환 현대차 영업이사 "고객과의 신뢰가 비결이죠"

현대차 최초 상용차 3000대 판매 돌파

1991년 현대차 입사 32년 만에 대기록

"무슨 일 있어도 고객과 약속은 지켜"





현대자동차에 상용차 3000대를 판매한 카마스터(차량 판매 딜러)가 처음으로 나왔다.

현대차(005380)는 광주트럭지점 김진환(사진) 영업이사가 상용차 누계 판매 3000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32년 만에 누계 판매 3000대 돌파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이사의 기록은 현대차 상용 카마스터 가운데 최초다. 그는 2018년에도 상용차 누적 판매 2500대를 달성하며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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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는 “상용차 부문 최초 3000대 판매라는 디딤돌을 밟았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고객과 사랑하는 가족, 직장 동료 및 지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용차 3,000대를 판매한 핵심 비결로는 “고객과의 신뢰”를 꼽았다.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왔다”며 "입사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앞으로도 성실히 영업에 임해 현대차가 대형트럭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는데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일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판매왕 △더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량에 따라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1000대 달성시 ‘판매장인’, 1500대 달성시 ‘판매명장’, 2000대 달성시 ‘판매명인’, 2500대 달성시 ‘판매거장’이란 칭호가 붙는다.

전국판매왕과 더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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