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확대개편 위촉

정책개발 연구센터도 동시 개소





경북 구미시는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위촉식을 금오공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책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전면 확대 개편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다양한 현장 전문가를 포함해 50명으로 1차 구성됐으며, 향후 100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3개 분과(미래, 행복, 활력)로 구성해 2년간 경제?산업, 문화?체육, 보건?복지,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지식 집단(싱크탱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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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기능을 갖춘 기관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의 위탁을 공모한 결과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연구?개발과 정책 연구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구미 정책개발센터가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출범에 맞춰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에 개소했다. 센터는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지역의 상생협력 정책과제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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