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게임개발자 꿈꾸는 고교생에 '키다리 아저씨' 된 크래프톤 임직원

임직원 재능기부 '베터 그라운드' 성료

청소년 대상 CSR 활동 지속 추진 예정

크래프톤 임직원들과 고교생들이 21일 재능기부 활동 '베터 그라운드(BETTER GROUND)'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크래프톤크래프톤 임직원들과 고교생들이 21일 재능기부 활동 '베터 그라운드(BETTER GROUND)'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259960)은 게임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활동 '베터 그라운드(BETTER GROUND)'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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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직무 구성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교생 67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멘토링과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속해 게임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돕는다. 아울러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게임 제작 특강,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젝트 시연회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베터 그라운드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관심과 재능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이들이 새롭게 게임 산업에 진입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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