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키움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2차전지 부문 실적 성장세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66만원으로 상향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중장기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로는 1) 최근 포스코 그룹‘Value Day’를 통해 중장기 CAPA 상향 조정(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37만톤), 2) 그룹 계열사를 통한 Upstream 투자 역량(리튬, 니켈) 확대, 3) 높 은 수주잔고(106조원)를 기반으로 한 증설 속도 가속화, 4) 레퍼런스 통한 신규 고객사 확대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 5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유럽향 츨하량 감소 및 단결정 수율 이슈 등이 발생하며 실적이 기대치에는 못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925억원을 전망한다”며 “얼티엄셀즈향 광양 3,4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N8 시리즈의 출하량 증가 및 제품 믹스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며, 특히 단결정 N8 제품의 수율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 CAPA 상향 조정(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그룹 계열사를 통한 Upstream 투자 역량(리튬, 니켈)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유효하다”며 “다만, 단기 주가 급등이 부담은 있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