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아웃도어 든든한 동반자, 포드 픽업트럭 '레인저'

야외 활동 많은 여름철 진가 발휘

도랑·진흙·모래 등 험로주행 '척척'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는 얕은 도랑, 진흙 등 험로도 손쉽게 주행한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는 얕은 도랑, 진흙 등 험로도 손쉽게 주행한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 로고. 사진제공=포드코리아포드 로고. 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가 올해 출시한 픽업트럭 ‘레인저’는 야외 활동에 딱 맞는 차량이다. 레저와 캠핑 등 야외 활동 중 갑자기 맞이할 수 있는 악천후에도 끄덕 없다. 얕은 도랑, 진흙, 모래 등 다양한 험로 주행도 거뜬히 해낸다.



레인저는 높은 전고와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두른 덕분에 험로를 가뿐하게 탈출할 수 있다. 와일드트랙은 1885mm, 랩터는 1920mm의 전고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 세대의 레인저 대비 소폭 증가한 것은 물론 동급 픽업트럭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레인저의 도강 능력은 이전 세대부터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도 일정 수심의 구간을 무난히 빠져나올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레인저는 다양한 지형에 맞는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의 경우 ▲노멀 ▲에코 ▲토우 ▲슬리퍼리 ▲머드·러츠 ▲샌드 등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랩터는 이 중 에코와 토우 대신 ▲스포츠 ▲바하 ▲락 크롤 모드가 추가돼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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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온로드 상황은 물론 진흙, 모래, 바위 구간에 맞는 모드가 손쉬운 주행을 돕는다. 특히 오프로드 고속 주행을 위한 바하 모드와 바위 등으로 이루어진 심한 경사 환경에서의 주행에 특화된 락 크롤 모드는 랩터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더욱 높여주는 특화된 주행모드이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 짐칸엔 레저와 캠핑에 필요한 물품들을 실을 수 있어 야외 활동에 제격이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 짐칸엔 레저와 캠핑에 필요한 물품들을 실을 수 있어 야외 활동에 제격이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다양한 주행모드와 함께 레인저에는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리어 디퍼렌셜 락킹’ 기능이 험한 지형에서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은 험로를 주행하기 위한 충분한 파워를 제공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다양한 소비자 친화적인 기능을 탑재했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2.0,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보조 기능들은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는 7990만 원이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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