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5일 오전 11시부터 송정동 체육공원과 왕십리 광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연다.
송정 축제는 송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개최한다. 송정동 체육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을 설치하고 물총놀이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하고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물총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이 4년 만에 열린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행사 당일에는 광장 남측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전용 풀에는 페달보트를 띄우고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존도 운영한다.